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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대구에 모인다… 17일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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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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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오는 1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세계 모든 자동차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동차 엑스포가 대구서 열린다.
   대구시는 지난 8일 '미래를 만난다, 혁신을 만들다'란 슬로건의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오는 1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주요참가기업은 완성차기업으로 현대, 기아, 르노삼성, 테슬라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LG, SDI, KT 등이 전시에 나선다. 또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한국이구스, 대영채비 등 자동차 부품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 계명대, 경일대 등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대학들도 참가한다.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전시로는 다양한 미래자동차 콘셉트카들의 등장이다. 기아자동차의 리드시스템을 비롯해 방송 광고로 알려진 현대모비스의 콘셉트카(M.VISION)가 전시될 예정이다. LG에서도 그룹의 자율차 기술력을 모은 콘셉트카를 현장에서 공개한다.
   특히 운전대 없이 움직이는 자율주행셔틀, 친환경 자동차, 초소형전기차를 비롯해 전동킥보드, 전기자동차와 같인 이모빌리티 기기들도 시승해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외 미래자동차전문가들이 총집결하는 포럼행사도 진행된다. 세계 78명의 연사들이 25개의 세션에 참여해 열띤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기업을 위한 비즈니스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코트라와 함께 준비하는 수출상담회는 61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를 확정했고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 같은 글로벌완성차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설명회와 1대 1 기업 상담회도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혁신 기술들을 대구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엑스포의 가장 큰 매력이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대구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세계에 알려 신시장 진출을 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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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